인공어초 투하 장면.
[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 차귀도 해역의 시범바다목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총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생태기반 공간조성 및 수산체험시설 건립 등을 진행했다.
강제침선어초, 녹고와 수월의 집 등 28종, 2,230개의 인공구조물을 설치했고, 제주해역 특성을 고려한 산호장 조성과 더불어 지역 특산어종을 증강하기 위해 돌돔, 홍해삼, 전복 등 10종 5,149천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또 관광객 등이 바다목장을 체험·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장과 수중테마공원, 바다목장 체험관 등을 건립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