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19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브레인 업(UP),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기능향상서비스’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 및 청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레인 업(UP), 노인인지기능향상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신체·예술 및 창작활동·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2013년 3월 처음 사업을 시행해 동구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진 촬영은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진 촬영은 인천재능대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은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각각 담당하는 등 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기우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대학의 사명과 비전에 맞게 사회서비스사업단이 지역서비스투자사업의 제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서비스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사회서비스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