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불 없는 고장 만들기’ 총력

21일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 개최

[일요신문] 울주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울주군 삼동면민 운동장에서 울산관내 5개 구군 산불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취약시설인 사찰, 양노원, 보육원 등에서 산불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한 다연장 동력펌프 시연행사를 실시해 산불진화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삼동면 조일리 보삼마을에서는 울주군수, 울주군의회의장, 보삼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에서 선정한 ‘2014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산불 없는 우리고장을 만들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