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162대 의전차량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문 외교통상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박준우 부산시 한·아세안 행사지원담당관과 협찬기업을 대표해 박광식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에쿠스 리무진을 비롯, K9, 제네시스 등 총 162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원받은 차량을 특별정상회의 참가 정상, 대표단 의전지원 및 행사지원 차량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초청,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컨벤션 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아세안 교류의 거점도시로서 경제, 문화, 관광, 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유발 465억 원, 부가가치 190억 원, 일자리 창출 484명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우리 외교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