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및 장려상 8팀 등 14개 팀 수상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백운석 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79개 팀 가운데 25개 팀, 현장접수 4개 팀, 그리고 특별초청팀 6개 팀 등 총 35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장인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출발해 명곡광장 사거리, 도계광장 삼거리, 동읍 남산마을, 창원중앙역을 경유, 출발지점인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돌아오는 총 17.5㎞ 코스로 진행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이 환경운전 선언식을 갖고 있다.
행사 당일 주최 측이 제공하는 같은 종류의 차량으로 연료소모율, 급가속, 급정지 등 운전습관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5팀과 장려상 8팀에게는 각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30만원,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최우수상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한 백낙훈·문윤희 팀에게 돌아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백낙훈·문윤희 씨가 백운석 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공인연비 10.7km/L인 차량을 14.8km/L로 주행해 무려 38%나 개선해 최고점수를 받았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대회 참가후기를 12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 공모, 우수작 11개를 선정해 전통시장상품권(총 150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