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동진(왼쪽 두 번째) 도봉구청장이 2014 국제 사회적경제 협의체 창립총회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19일 열린 ‘2014 국제 사회적경제 협의체 창립총회(GSEF2014) 프로그램’에서 주제별 특별세션 발표자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와 GSEF 2014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GSEF’는 국내외 사회적 경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시민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에 대한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9일 GSEF 2014 특별세션은 `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스페인, 캐나다, 영국, 대만, 일본 등의 사례와 도봉구, 관악구, 성북구, 금천구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열렸다. 주제별 세션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지방정부의 경험) ▲사회적경제 정책 수행의 현실과 교훈 ▲좋은 거버넌스의 구축(이슈와 과제) 등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지방정부의 경험) 세션에서 국내 대표로 발표한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지속적인 교육,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설치해 민간이 주축이 된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을 설치했다.
다각적인 지원 정책으로 구청장 취임 후 4년간 사회적경제 조직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주민 1100여명의 참여로 결성된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도 그동안의 가치 교육과 지원 시스템으로 이룩한 의미 있는 성과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