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이웃종교간 화합 도모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종교 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2014 평화예술제에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무원스님(삼광사 주지)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삼광사 색소폰 합주단, 기독교 할로임 중창단, 유교 한량무, 천도교 연합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 삼광화엄합창단, 민족협의회 사물놀이팀이 참석해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며, 삼광어린이합창단, BTN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예술제는 종교 간 화합을 모토로 하는 행사인 만큼 마무리는 다함께 손을 잡고 부르는 밀양아리랑과 아리랑 합창으로 성대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