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가천대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심장병어린이 수술 완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 이용범 시의회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유일용·허준·신영은 의원, 주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참사관, 밀알심장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꿈비모, 비전K,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심장병 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장병 수술은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대표단은 지난 9월 키르기스스탄 현지 사전 진료를 통해 수술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5일 심장병 어린이 6명과 보호자 6명을 초청해 수술을 실시했다.
인천시 변주영 국제협력관은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돼 기쁘며 인천시는 물론,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상호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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