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발전기금 200만원 기부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KT&G 통영지점 강광옥 지점장, 정한식 학장.
[일요신문] KT&G 통영지점(지점장 강광옥)이 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KT&G 상상펀드’ 200만 원을 국립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한식)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은 26일 오전 10시 해양과학대학 학장실에서 해양과학대학장 정한식 학장과 KT&G 통영지점 강광옥 지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T&G는 연 매출액의 2.2%(약 550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1만 원에서 수십 만 원까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그와 똑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하는 방법으로 출연된다.
펀드는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재해구호 성금,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발전기금을 기탁 받은 정한식 학장은 “KT&G 직원들의 소중한 기탁금에 고마움을 전한다. 대학입시와 취업 홍보에 사용해 대학발전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