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11.30,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6개소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6개소에서 ‘경남 단감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비지 집중 공략을 통해 산지 가격 하락에 따른 체화재고 감소와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경남농협은 이번 4일간의 특판 행사를 통해 약 10,000박스(100천kg)의 단감을 판매할 계획이다.
경남의 단감 생산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이 10만2천 톤(전국 16만 톤)이며, 점유율은 약 64%이었다.
이에 비해 올해는 경남지역 생산량이 약 8%(전국 7%)증가해 11만1천 톤(전국 172천톤)을 나타냈다.
김진국 본부장은 “올해 단감을 포함한 경남 관내 생산된 모든 농산물의 가격이 대부분 하락해 농가소득과 지역농협의 경제 사업에 악영향을 미쳐 매우 걱정된다. 끊임없이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