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투명성·신뢰도 위한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일요신문] 양산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전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3.0’관련 정보공개제도 안내, 양산시 사전정보공개 현황,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이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수요자인 국민의 청구에 의해 열람·사본·복제 등의 형태로 청구인에게 공개하거나 청구가 없더라도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또는 법령 등의 규정에 의거 사전에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국민의 국정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양산시 홈페이지 사전정보공개 항목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펼쳐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운영으로 시가 보유 관리하는 주요 행정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