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SBS
[일요신문] 힐링캠프 양현석이 서태지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며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 10월 서태지의 신곡 발매일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일이 겹치면서 서태지와 양현석의 불화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민감하고 화제가 된 이야기라 조심스럽다”며 “서태지는 나에게 예전 아내와도 같은 존재다. 이런 논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기대된다”, “힐링캠프 양현석 솔직하네”, “힐링캠프 양현석 본방 사수” 등 반응을 전했다.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