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일 (주)나눔택배 대표에게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은 탈 빈곤을 목표로 2인 이상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업체로 구청장으로부터 인정 받아 운영하는 기업이다.
(주)나눔택배는 2012년 1월 저소득주민을 위한 양곡배송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했다. 3년간 운영 결과, 매출액 등 인정요건을 충족해 기존사업단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4명, 차상위자 1명을 구성원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하게 됐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계양구의 정부양곡 배송을 책임지고 있는 (주)나눔택배 구성원들은 향후 기업 일반운송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해당 자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취약계층도 더불어 잘사는 행복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