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오는 8일부터 이전장소에서 업무 개시
신사옥 약도
[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관내지사인 동울산지사가 반구동 중울산 새마을금고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는 지난 2003년 개소해 울산 중구, 동구 및 북구 등 구도심과 사업장 밀집지역의 국민연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이 주차불편 등으로 인한 대국민 서비스만족도가 떨어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그동안 이전을 추진해 왔다.
새로이 이전하는 중울산 새마을금고 사옥은 홈플러스 중구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인근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전장소에서의 업무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연금공단 김남익 부산지역본부장은 “지사 이전을 계기로 인근 지역주민의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대형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돼 국민연금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