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기관표창 수상 및 포상금 받아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단위를 대상으로 사육단계, 유통단계, 지자체 관리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통단계관리, 사육단속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언양, 봉계 불고기 축제 등의 추진을 통한 먹거리 문화특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쇠고기의 위생·안전 확보를 통한 시민 보건증진과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쇠고기이력제는 소의 출생에서부터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등이 방지되고 판매되는 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