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육담당·학습자 150명 참석, 예술공연 등 소통자리 마련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이 주관하는 ‘2014 울산 평생학습 성과나눔콘서트’가 5일 오후 1시 30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과나눔콘서트는 올 한해 울산에서 펼쳐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가 공유하고, 교육담당자와 학습자의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담당자, 학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만희 지역평생교육지원실장은 ‘국가평생학습정책, 시도 평생교육진흥’에 대해 강연하며, 울산평생교육진흥원 김소현, 김창섭 팀장은 ‘울산 평생교육 성과에 대한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성과를 알린다.
또한 울산의 구·군 평생학습 특성화지원사업 우수사례로 북구 주민참여과 이선애 평생교육담당이 ‘울산 북구 늦깎이 학생들의 행복 골든벨’을, 중구 평생교육과 전지연 평생교육사가 ‘도시 배움, 즐거움, 키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대진 주임이 ‘산후도우미 양성과정운영 및 활동사례’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박은정 팀장이 ‘브런치 人 살롱, 우리동네 지식강사’를, 남목작은도서관 최민련 사서가 ‘소외계층 인문학 프로그램지원 사업’을, 학사랑동아리 김남순 대표가 ‘학습동아리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
이번 성과나눔콘서트에서는 발표회와 함께 울산지역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선보이는 특별강연 및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성과나눔콘서트가 울산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