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 최우수 수출지원기관 선정

제51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2006·2010년 이어 세 번째

[일요신문] 울산광역시가 전국 최우수 수출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우수 수출지원 기관을 평가(2013년 7월 1일 ~ 2014년 7월 31일)한 결과 울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시는 수출초보기업과 수출스타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강소형 수출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추진하여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11년 1,015억 달러를 수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이라는 대 위업을 세웠고, 2013년에는 수출 915억 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수출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10월 말 현재 782억 달러를 수출해 연말까지 930억 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
 
한편,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