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오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발전연구원 석종수 박사는 ‘전통시장 지원 및 정책방향’에 대해, 상지영서대 신창락 교수는 ‘인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상직 재능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정창일 인천시의원, 오병집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최광철 용남시장 상인회장,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성숙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한다.
노경수 의장은 “그동안 정부나 시의 지원이 전통시장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정책결정이 편한 공동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에 치중돼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공급자의 관점 보다는 상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인천지역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노력이 무엇인지를 논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