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농업육성 탄력 받는다

농기센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돼

[일요신문] 울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도시농업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광역시는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센터를 울산 제1호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성기관 지정은 지정을 원하는 기관이 농림축산식품부, 관할 시도 또는 시군구에 신청하면,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인 농사요령기술교육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내년부터 울산시 도시농업육성 5개년 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인 농사요령교육과정,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