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6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을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응답소 현장민원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중랑구는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 우수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응답소 현장민원평가 우수구 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응답소 현장민원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들이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공직자의 기본덕목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창의적인 청렴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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