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에 따른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하철 건설현장(205공구)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서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진행에 따른 시공사측 협조사항 청취 후 서구청의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구는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 및 교통처리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영업장소를 이용할 것과 공사 및 건설에 따른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사항 최소화 등을 시공사에 요청했다.
구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원만히 추진돼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시공사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