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0~17일 성탄절 성수품에 대한 위생점검과 숙박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생 점검은 성탄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 등에 대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유통기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성수식품 수거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과자류, 빵류 등을 수거해 검사하며 부적합 식품은 유통을 금지시키고 제조사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 또한 숙박업소 중 취약업소를 선별해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1차 개선 기회를 부여하며 중요 위반사항은 강력하게 행정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식품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