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4/1212/1418351877030468.jpg)
시는 지난 달 20일 수지구보건소가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기흥구보건소가 12월 11일 설명회를 열었다. 관할 지역이 넓은 처인구보건소는 2015년 1월부터 각 읍·면·동 통·리장 회의 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5년부터 2018까지 보건사업 추진계획으로 ‘웃는 사람들이 많은 건강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보건의료 수요, 지역사회 현황 및 보건의료 장단기 공급대책 등을 반영해 수립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안내와 보건사업 성과를 알리고 2015년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보건사업에 대해 소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 자살율 감소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주요 보건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주민 건강요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