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품인 변동욱 씨의 ‘관광유람선에서 본 두무진 저녁 노을’. 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제1회 옹진 사계(四季) 전국사진공모전’ 심사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옹진군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을 통해 재조명하고 옹진군 100여개 섬의 관광이미지 제고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옹진군 주최(관)로 99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5일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10점, 입선 30점 등 47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대상 변동욱(경기도 고양시): 관광유람선에서 본 두무진 저녁 노을 △금상 박춘규(인천 서구): 굴업도 은하수 △은상 임순자(경기도 고양시): 두무진 구름, 현종현(인천 연수구): 백령도 물범 △동상 신승희(서울 강남구): 풀등에서 갖는 행복, 노희완(대전 서구): 굴업도의 오솔길, 류신우(경기도 용인시): 소사나무 군락지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300만원, 금상 2백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중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관광객 유치 등 군정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