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 추진해 온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실적에 대해 전 실․과․소․동 실무부서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란 공직자 스스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적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업무처리 과정을 사전 점검하는 제도이며 공직비리를 예방하고 행정효율성 향상과 공직윤리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한다.
계양구는 금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성과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부서) 3개 기관(부서)을 선정해 표창을 실시한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따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행정자치부, 인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련기관에 운영과정 중에 도출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건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진 감사실장은 “실무위원회의 검증 및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와 같은 자체 평가를 통해 운영과정 등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공직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인센티브 지표 개발 등을 통한 전 직원 동참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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