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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기업,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U-City 서비스 및 민간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국토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가려내고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이번 경진대회 중 총 14개 지자체가 참가한 U-City 우수사례 부문에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교육장으로 U-City 센터 견학실 효율적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부천시와 함께 우수상인 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년 12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설치되고 현재까지 총 18회 견학을 실시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총 2,969명이 U-City 센터를 다녀갔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오산시의 노력으로 U-City 센터 견학이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정착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U-City 통합운영센터는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안전 지킴이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남미 온두라스 공무원들이 견학하는 등 세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