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신임 남관표 대사는 2년간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서울시와 해외도시간 국제교류,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 관광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외국기업들의 서울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남관표 대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무부 입부 후 ▴ 주일본1등 서기관 ▴주 필리핀 참사관 ▴주 베트남참사관 ▴외교부 조약국 심의관 ▴외교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 ▴주헝가리 대사를 역임한 실전 외교 경험이 풍부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2011년부터 재임한 헝가리 대사시절에는 양국 관계 증진, 양국간 문화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투자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