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14년도 제2차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14년 인천 MICE Alliance 공동마케팅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설립 5주년을 기념해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만의 차별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대내외적으로 약속하는 의미의 회원사 인증현판을 제작해 전달하는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
2014년 공동마케팅 사업의 대표적 실적으로는 인천지역 마이스 인력창출을 위한 인천 마이스 잡 페어(MICE Job Fair) 개최, 한국 마이스 산업전 인천홍보관 공동참석,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무자회의, 인천 씨티 패스 카드(City Pass Card),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국제회의 세미나, 해외 언론인 팸투어, 국제회의 현장유치실사, 유니크 베뉴 발굴 조사 등 인천시를 마이스 개최지로 홍보하고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있어 2014년 1년간 회원사들의 참여와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향후 5년의 인천 MICE Alliance의 상생방안으로 회원사가 중심이 된 사업방향 설정 및 사업주최로서의 이윤과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 MICE Alliance 회원사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해 회원사간의 협력을 재확인하고 인천만의 차별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인천시 변주영 국제협력관은 “2010년 15개 회원사로 출범해 2014년 12월 현재, 40개 회원사로 확대된 인천 MICE Alliance는 2015년에도 다양한 분야(호텔, 면세점, 쇼핑, 식음료 등)의 신규회원사 확대를 통해 회원사간의 상생과 협업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마이스 산업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인천MICE Alliance는 2015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 확대와 회원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구도를 유지하고 이를 위해 인천 마이스 서비스 향상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중심에 선다는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