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12월 17일 오전 11시 공업탑컨벤션에서 ‘2014년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성 경제부시장,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위원, 시민환경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올해 시민주도형 축제의 장인 제6회 울산환경페어와 제7회 태화강생태문화한마당, 제7회 태화강 전국사진공모전 등을 개최, 환경보전실천 의식을 높였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태화강 철새보호운동 등 자연환경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태화강생태해설사 심화과정을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소개하는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울산지역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35개 기관·단체와 협력 추진해 온 C·G-10 운동으로 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가정생활 용수 절약, 대중교통 이용률 높이기, 공단환경정화수 식재, 사업장폐기물 재활용 제고, 우리 동네 공원 가꾸기 등을 지속 추진했다.
그린캠퍼스 동아리 실천사업과 초등학생 대상의 가족과 함께하는 ESD 창의‧인성교실 운영,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실, 업사이클링 교육 등 시대흐름에 맞는 환경교육을 펼쳤다.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시민, 기업체, 행정 등 사회 각 분야가 공동 참여해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써, 2002년 3월 공식기구인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로 출범한 이래 현재 제7기가 운영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