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말을 맞아 울산지역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기와집불고기 강춘화 대표는 17일 오전 울주군을 방문, 저소득층 대학입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 대표와 신장열 군수,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강 대표는 1985년부터 언양불고기 특구지역에서 불고기식당을 운영하며 총 8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강 대표는 울산사회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Nanum Leaders Club) 회원으로 등재돼 있다.
이와 함께 이날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문병용 지부장이 680만원 상당의 쌀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된다.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윤주보 회장도 이날 울주군청을 찾아 한우국거리를 1,340인분(5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 29개소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탁하는 등 훈훈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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