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프리미엄 아울렛에 기반을 둔 국내 최초의 복합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 조감도.
■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 기반…국내 최초 복합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부지면적 12만 8,764㎡, 연면적 25만 7,567㎡, 영업면적 7만8,231㎡ 규모로 마련된다.
기존 백화점 기반의 복합쇼핑몰이 아닌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5만 5,385㎡)을 기반으로 하는 쇼핑몰(1만 4,093㎡), 마트(8,754㎡), 시네마가 결합된 복합 쇼핑몰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옥외 형태로 영업면적은 기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천점(5만 3,000㎡)보다도 넓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와 분수광장, 헤라 로즈가든 등 아울렛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설 유치로 온 가족이 함께 쇼핑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된다.
실내 형태로 구성된 쇼핑몰은 국내 유명 핫플레이스를 매장에 도입해 1층에는 가로수길(서울 강남구 신사동), 2층은 홍대거리(서울 마포구 서교동) 콘셉트로 다양한 편집 숍과 화장품 카테고리 숍, 유명 SPA, 영 패션 등의 매장을 선보인다.
마트는 총 2개 층으로 1층에는 일상·문화, 의류, 잡화, 하이마트, 토이박스가 입점되고, 2층에는 신선식품, 가공, 주방용품으로 구성된다.
또 시네마는 3·4층에 위치해 총 6관 1,000석 규모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 수는 총 551개(아울렛 407개+쇼핑몰 144개)며, 주차대수는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약 1만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롯데몰 동부산점 인근에는 부산의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송정 해수욕장이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오픈 후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힐튼호텔, 한옥마을 등 동부산관광 단지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 스트럭처가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세계적인 관광 요충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 그리스 ‘산토리니’ 모티브···도심 속 휴양·힐링 공간
롯데몰 동부산점은 세계적 명소이자 ‘빛에 씻긴 섬’이라고 불리는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을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흰색의 산뜻한 매장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최대 높이인 울산 화암추 등대(44.5m)보다도 10m가량 더 높은 ‘등대전망대(55m)’는 약 130여명 수용가능하고, 맑은 날에는 대마도가 보일 정도다.
전망대 내부는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등 올림포스 12신 벽화로 마감해 등대 속 명품 공간으로 연출하고 있다.
1층 외부에는 산토리니 섬 모양을 모티브로 한 분수와 예술 조형물로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400평 규모의 ‘산토리니 분수광장’과 올림포스 여신 헤라의 이름에서 따온 200평 규모의 ‘헤라 로즈가든’,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골목길 느낌을 그대로 옮겨온 ‘나팔꽃 뜨락’ 등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안락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3층 ‘옥상 공원’은 매실, 포도, 앵두, 감귤, 무화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과수원’과 그리스 리카비토스언덕의 느낌을 살린 ‘구릉’,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한 ‘샤롯데 러브벨’, ‘새하얀 그늘막’, ‘지압길’, ‘잔디밭’ 등의 친환경 자연공간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자녀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 ‘플레이타임(3층)’과 ‘테디베어샵(4층)’을 비롯, 아시아 최대규모 ‘정글미로(3층)’, ‘전동기차(1층, 1월中)’ 등의 체험형 키즈시설과 ‘레고샵(2층)’, ‘엘바이카(2층)’ 등의 인기 아동매장을 구성, 차별화된 키즈 관련 MD를 강화했다.
■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형 F&B
롯데몰 동부산점은 총 67개의 F&B(Food & Beverage) 매장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아울렛(이천점: 45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쇼핑을 하면서 맛집 투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아울렛 이용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고객기반 MD 계획을 수립해 아울렛과 쇼핑몰에 효율적으로 이원화시켰고, 쇼핑을 하면서 어느 곳에서든 다양한 음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층별, 일정거리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층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향토특산물관은 기장군 인증 로컬푸드 장터를 비롯해 삼진어묵 베이커리, 씨앗호떡, 할매유부전골 등 지역 맛집이 입점·운영된다.
아울렛 3층 푸드코트에도 남포수제비, 초량밀면, 송정집, 양산왕돼지국밥 등의 지역 맛집이 편집 숍 형태로 마련된다. 지역상생과 고객서비스 질 향상의 일석이조 효과를 고려한 것이다.
또 산토리니 분수광장에는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바셋의 협업브랜 드 폴바셋키친(1층)을 지역 최초로 선보이고, 베이크하우스(1층), 빌라드샬롯(2층) 등 서울 유명 핫플레이스 맛집도 함께 유치해 세분화시켰다.
시네마가 위치한 쇼핑몰 3층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감안해 롯데리아 복합 토탈관(KKD+롯데리아+엔젤리너스+나뚜루)을 비롯해 스쿨푸드(3층), 미스테이크(3층) 등 영고객 입맛에 맞는 캐주얼 푸드가 집중 배치되고, 바다를 조망하며 식사를 하는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테라스 윙이 설치된 푸드엠파이어(3층) 매장도 선보인다.
■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기는 신개념 차별화 MD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에는 구찌, 펜디, 보테가베네타, 에트로 등의 S급 해외명품과 DKNY, 클럽모나코 등의 수입 컨템포러리를 포함해 상권 최대 50여개의 해외패션 브랜드(現 37개 브랜드)가 단계적으로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레저 활동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해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등의 레저 상품군은 3,600여 평, 67개 브랜드가 운영되는 전국 최대 매장으로 강화됐다.
또 아동매장은 플레이타임 (3층), 레고샵(2층), 엘바이카(2층) 등과 같은 특화 MD와 닥스키즈(2층), 서양네트웍스 종합관(2층)과 같은 유명 아동 브랜드도 입점했다.
등대전망대 2층에는 주방식기 ‘Kitchen & Tableware Collection’과 가구·홈패션 ‘Bed & Bedding Lounge’ 편집매장을 입점 시켜 최근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리빙 STYLE을 제안했고, CRM 상권 분석을 통해 고령화되는 사회현상을 고려한 타겟 MD로 리본, 리베도, 최복호, 몬테밀라노 등 시니어 상품군(8개 브랜드)을 보강했다.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아울렛 최초로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 마을의 굽이진 골목길 속 숍을 모티브로 입면화하고, 입점되는 숍들은 인사동, 삼청동, 홍대 골목길 콘텐츠를 도입해 아기자기한 골목길 쇼핑의 흥미를 살리게 된다.
특히 골목길 동선의 재미를 살리려 체험요소를 강조한 도장 공방, 도자기 체험 숍, 크레이 공방 등은 롯데몰 동부산점만의 차별화된 MD 요소다.
이와 함께 쇼핑몰에는 당사 최초로 에스티로더, 랑콤, 맥 등 50여개의 해외 유명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럭셔리 화장품 편집 숍인 ‘라 코스메띠끄(La Cosmetique, 1층)’가 입점했고,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쇼룸을 구성해 참신하고 기발한 패션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아시아 최대 키플링 테마숍(1층)과 워치·쥬얼리 전문관(1층)을 유치했고, 합리적 가격의 월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유니클로(1, 2층), TOP10(2층) 등의 SPA를 입점시켰다.
ABC마트(2층), 풋락커(2층) 등 슈즈 카테고리 숍도 선보여 쇼핑의 재미를 더욱 가미할 것으로 보인다.
■ 쾌적한 쇼핑 위해 고객 편의 고려한 합리적 건축 시행
롯데몰 동부산점은 ‘동선 중심’의 설계를 도입해 고객 이동을 고려한 최적화된 ‘Mall Walking 매커니즘’을 통해 만들어졌다.
아울렛 내 ‘샤롯데 스트리트’라 불리는 해외명품거리는 쇼핑고객 편의를 위해 산토리니 분수광장과 헤라 로즈가든 사이 15m 폭의 이국적인 개방동선으로 꾸며졌다.
아울렛과 쇼핑몰을 잇는 패션거리는 고객유입을 고려해 12m 동선으로 결정했으며, 주순환동선은 인사동길·가로수길과 같은 9m로 설계해 편안함이 고려됐다.
이는 국내외 사례연구를 통한 최적화된 동선을 고려해 만들어진 것으로 특히, 아울렛에 위치한 인사동 골목길은 고객이 걷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이색 MD를 위해 실제 산토리니 골목길의 3.5m의 동선 폭으로 재현해 지어졌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바다에 인접한 ‘SEA SITE’로 교외형 아울렛의 단점인 우천을 극복하기 위해 막 구조를 설치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바람이 부는 방향을 고려해 진입로의 방향을 결정함으로써 몰 내부에는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합리적인 건축을 선택했다.
또 기존 아울렛이 계단형 구조로 유모차와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이 쇼핑하는데 불편했던 점을 감안, 전체 SITE의 대지가 도로 끝과 12m 차이(높낮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동안 토지 평탄화 작업을 실시해 평지에서 쇼핑할 수 있는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울러 고객이 어디서든 쉽게 이동하고 접근하기 위해 반경 30m이내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엘리베이터 총 28대(아울렛 17대, 쇼핑몰 5대, 마트 3대, 시네마 3대)와 에스컬레이터 총 48대가 운영된다.
■ 지역 발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지역 브랜드 입점을 적극 추진해 세정, 트렉스타, 파크랜드, 삼성자동차, 부산은행 등 34개의 지역 우수 브랜드를 유치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로확보,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세정은 웰메이드, 센터폴, 크리스 크리스티, 니(NII) 등 남녀의류와 아웃도어 캐주얼까지 모든 상품군이 입점한다. 골프웨어 그린조이는 회사 창립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 아울렛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정문광장 옆에는 부산지역 제조업체 매출 1위인 르노 삼성자동차 입점을 유치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르노 삼성자동차 타기 운동’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 지하 1층에는 자동차 전문관(100여평) 이달 중으로 오픈해 지역 상생에 일조하게 된다.
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토 특산물관을 전국 아울렛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약 200평 규모로 조성해 동부산 최대 규모의 지역조합인 동부산 농협의 실속 있는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또 예술인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 기장군에 걸맞게 지역 예술인 및 작가들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약 40평 규모의 오픈 갤러리를 1층에 마련해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홍보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난 8월, 여름 홍수피해로 인한 수해복구 및 지역 행사지원에도 동참했으며, 10월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총 121개 업체, 100개 부스 설치)를 실시해 3,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박상병 점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복합쇼핑몰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롯데몰 동부산점은 가족과 함께 쇼핑·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향후 국내 최대의 쇼핑 특구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