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중소기업,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담아 ‘동반성장 헌장’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성장․발전하겠다는 동반성장 전략을 공유․내면화하고 그 의지와 다짐을 안팎에 알림으로써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헌장을 제정, 공표하게 됐다.
공사는 기존의 동반성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용역과 산학협력 연구 등을 거쳐 지난 9월 중장기 동반성장 전략을 재수립했으며 최근 헌장을 채택했다.
공사의 중장기 동반성장 전략은 ‘Share IPA, Happy Wave‘(나누는 IPA, 행복한 물결)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중시’, ‘산업혁신’, ‘성과창출’, ‘공정강화’가 4대 전략으로 설정됐으며 각 전략별로 세부적 과제들도 도출됐다.
4대 원칙은 ▲동반자적 상생 파트너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협력기업 수요를 반영한 역량강화 지원 및 물류통합지원서비스 실시 ▲ 기술개발 및 국내외 판로확대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불공정 거래 근절, 대금지급 적정성 등 건강한 비즈니스 풍토 조성 등이다.
동반성장팀 이정필 팀장은 “동반성장 헌장 제정은 항만공사 중에는 인천항만공사가 최초”라며 “협력기업과 수직적 관계가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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