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국제회의·기업회의·국제기구활동 부문으로 나눠 총 19명 선정
지난해 열렸던 위촉식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MICE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공로가 큰 주요 인사를 선정해 19일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MICE앰버서더 위촉식을 갖는다.
공사는 올해 부산MICE앰버서더를 국제회의부문, 기업회의부문, 국제기구활동부문으로 나눠 총 19명을 선정했다.
국제회의 부문 선정된 인사로는 ‘2015국제태양광학술대회’를 유치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송진수 회장과 ‘2016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학술대회’를 유치한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를 비롯, 서울대학교병원 김승협 교수, 서강대학교 김철민 교수 등 14명이 선정됐다.
국제기구 인사로는 전 외교부 주OECD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박동선 부산대학교대학원 교수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박장식 동남아지역원장이 뽑혔다.
기업회의 부문엔 카야니코리아·암웨이·허벌라이프 등의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MICE앰버서더로 선정된 인사는 위촉패와 더불어 부산관광공사로부터 내년 MICE유치 개최와 관련한 연간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벡스코, 영화의 전당, 더베이101, 지역PCO 등 부산MICE관련 유관기관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MICE앰버서더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MCIE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마술연맹 한국회장인 세계적인 마술사 이제민 씨가 펼치는 마술무대와 재즈콘서트 등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