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서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35명 시상
2014 한국잡월드 체험수기공모전 수상자들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는 지난 20일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2014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은 한국잡월드 체험을 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설계 경험과 학부모 및 교사들의 진로지도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 직업진로교육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금년도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2명을 비롯해 학생부문 18명, 학부모 및 교사 부문 15명, 총 35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었다.
학생부문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제원(BHCS 국제학교)양은 “입시를 앞둔 고3 여름, 한국잡월드에서의 직업체험은 잠시 진로 찾기를 뒤로한 나에게 꿈을 선물한 한여름의 산타클로스였다”고 표현했다.
김양은 “구체적인 진로고민 없이 막연히 입시공부에 매진하고 있던 중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한국잡월드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사회복지사 체험을 통해 그와 관련해 더 열심히 공부해보기로 마음먹게 되었다”며 “입시 준비로 바쁜 고3이지만,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및 교사부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홍현주(서울 양천구)씨는 “한국잡월드 진로설계관 체험을 통해 두 자녀의 서로 다른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게 되었다”며 “잡월드 체험은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한 바른 길을 안내해 주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직업은 제2의 생명‘이며, 장차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고 진정 원하는 직업을 발견하여 꿈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