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일요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문정림 국회의원,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가수 박지헌 홍보대사 위촉, 제막식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협회 손숙미 회장이 출산공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7325(출산이오) 문자 기부를 시작하고 주요 내빈과 참석자들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 대응 및 임신‧출산에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기부 캠페인이며 모금된 출산기금은 고위험 산모, 난임모, 미혼모 의료비 및 자립지원에 사용된다.
참여방법은 휴대폰 #7325(출산이오)로 문자를 보내면 건당 3000원이 기부되며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사람에게 응원이 되는 출산공감 사연과 사진을 첨부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면 된다.
손숙미 회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임신, 출산에 공감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출산과 양육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산모, 난임모, 미혼모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