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2일 해운·항만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BPA가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3년간 6억 원, 산업혁신 3.0 투자재원으로 4년간 1억6천만 원을 출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출연금으로 매년 중소기업 과제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력개발 생산성향상 해외시장진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집행하게 된다.
또 협력재단은 BPA에서 출연한 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투자비를 심의 조정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