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이번에 추진되는 친절문화 향상 및 생활화 운영 계획은 ▲동주민센터 친절글판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 ▲친절 나눔방 ▲소통&공감 데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주민센터 친절글판은 민원의 최일선인 주민센터에 친절글판을 게재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친절분위기를 조성한다.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수렴으로 친절문안을 선정해 구민과 직원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에 운영하며 12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연중 시행되는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는 방문고객을 내 가족처럼 친절히 응대하고 신속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처음 맞이하는 직원이 매뉴얼에 따라 직접 안내하며 민원인이 타 부서 소관업무로 방문한 경우에도 해당부서와 담당자를 직접 확인한 후 방문민원처리 안내장을 작성해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직원들이 내부전산망을 통해 자유롭게 친절에 관한 좋은 글과 다양한 친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의견을 선정하는 친절 나눔방운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친절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통&공감 데이는 복잡 다양한 행정업무와 민원 처리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매월 1회 팀별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속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자연스러운 친절마인드를 구현하게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선6기 친절행정을 위해 일방적인 친절이 아닌 구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친절 소통창구를 마련해 구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신뢰받는 친절행정 1등 구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