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선된 화장실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부산항 신항 소형선 부두를 이용하는 종사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후 화장실을 최신형 화장실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소형선부두는 신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지원하는 예선, 도선, 관공선 등 약 45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며, 약 2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번 화장실 개선은 BPA가 지난 2006년 설치한 간이화장실이 낡아 신항 소형선부두에 입항한 선박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소형선 부두의 주요이용 단체인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한진규 부산지부장은 “BPA에서 소형선 부두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개선해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 신항 입항선박 지원활동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항사업소 김기주 소장은 “앞으로도 부두 현장에 근무하는 이들의 불편한 사항을 잘 챙겨서 근로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