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원 강릉시 연곡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3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유등버들길 김 아무개 씨(여·55)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121㎡ 규모의 가옥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300여만 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김 씨 부부가 집에 있었지만 연기를 보고 바깥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