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구는 구민이 자주 찾는 부평구청과 구 보건소, 부개도서관, 부평역(국철·인천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노인복지관 등 12곳에 설치된 디지털홍보시스템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가격정보를 안내한다.
가격정보는 부평구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대상 시장은 부평깡시장과 부평종합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자유시장, 십정종합시장 등 5개 시장이다.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은 각각 설치돼 있는 홍보용전광판과 다목적쉼터 TV를 통해서도 가격 정보를 안내한다.
구는 가격·할인 정보를 시장 상인들이 직접 등록하는 시스템을 구축, 구민이 신속하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전통시장에서 파는 상품의 가격·할인 등에 관한 정보를 관공서나 지하철역 등 시장이 아닌 장소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 등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