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안전관리 위반업소 52곳 적발해 행정처분
이번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은 겨울철 도민 이용이 많은 눈썰매장, 성탄절 케이크 판매 제과점, 길거리 음식, 붕어빵 재료 제조업소와 겨울 김창철을 맞아 김치류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도 자체 불량식품근절 기동 단속반이 진행했으며, 점검결과 무신고업소 4곳, 제과점 10곳, 붕어빵 등 재료업소 10곳, 다중이용시설 14곳, 학교급식소 1곳, 김치류 등 제조업소 8곳, 식품소분판매업소 5곳을 포함한 52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4곳, ▲무표시 제품 유통판매·보관 및 사용 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초과표시 16곳, ▲표시기준 위반 9곳,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등이다.
도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 4곳, 영업정지 26곳, 시정명령 7곳, 과태료 15곳 등 처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