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SG HealthCare(에스지헬스케어)는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업체인 코스맥스와 협력하여 ‘이화에 월백하고’라는 브랜드 명칭으로 마유영양 크림과 마유 화이트닝 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의료용 MRI, 초음파 장비 등 병원용 진단 장비를 제조하여 5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서 올해 신사업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탁월한 개발력과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청년기업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마유크림은 수분 보유 및 유지 능력이 강하여 뛰어난 보습효과와, 주름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화에 월백하고’의 마유크림은 피부 재생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주 청정 마유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 없이 모든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마유크림과는 다르게 “이화에 월백하고“의 마유 영양 크림과 마유 화이트닝 크림은 화장품 OEM/ODM 사업의 국내 Big2인 주식회사 코스맥스와 협력 개발한 제품으로써 고품질, 대용량의 제주산 마유를 사용함과 동시에, 기존 마유크림의 단점이었던 기름 제형의 분리 문제와 거부감 들었던 냄새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에스지헬스케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의 월백하고”는 고려말기 한학자인 이조년(李兆年)의 다정가 시조 첫 구절로 한국의 백미와 고귀함을 나타냈다”며 “한국의 미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4년 미스 춘향 대회에서 ‘미’ 수상으로 주목 받은 강아랑씨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전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