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SL공사)는 지난 29일 2014년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 및 반입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는 경기도 시흥시, 우수공무원은 시흥시 청소행정과 이경원주무관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L공사는 우수지자체로 서울시 중랑구, 인천시 계양구,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평택시 등 4개 기관과 우수반입업체로 삼흥환경건설(주)을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4개기관 담당 공무원에게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수도권매립지 반입 우수지자체는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반입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시·도별 1순위와 종합순위 상위 지자체 순으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우수반입업체는 건설폐기물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1순위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우수지자체는 한 해 동안 수도권매립지 반입기준에 대한 위반율 및 개선율, 추진협조율, 현장체험행사 참여도 등 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종합 평가하고 우수반입업체는 위반율 및 개선율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매년 표창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