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장에 바이오 전문가 이택관 원장 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비상임이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비상임이사로 재임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7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출연한 기관으로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개발과 바이오 인력양성,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바이오벤처프라자 운영 및 건강기능식품 GMP 장비구축, 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 추진 등, 경북은 물론 국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활약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한편, 이번 임용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도정 정책제안을 위해 구성된 새출발위원회의 ‘공공기관 구조조정 및 개혁’ 정책안에 의해, 공무원 출신인 아닌 전문가 원장이 임용됐다.
김관용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사장(경북도지사)은 “안동 신도청시대를 맞아 바이오산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경북 북부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 향상, 첨단기술을 융합한 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및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신임 원장 선임이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