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행정의 제도화와 인권도시 만들기 공로 인정
대통령 표창은 행정자치부가 국정 각 분야에서 맡은 직무를 창의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국정과제 추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사무관은 그동안 국가수준, 중앙정부 차원에서만 논의되던 인권 문제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에 도입해 지방행정에서 인권행정을 제도화하고 주류화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의 인권행정의 제도화를 통한 인권도시 만들기 활동은 지방 인권행정의 모델을 제시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권행정이 타자치단체로 확산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인권도시로 브랜드화해서 광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이 사무관은 제 4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지난 2006년 공직을 시작해 그동안 서구 화정1동장, 시 문화산업과, 외교부 문화예술사업과, 주네덜란드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등을 거쳤다.
기초자치단체 대민 접점서비스 업무, 광역지방행정 업무, 중앙행정 업무, 국제 외교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통해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사무관에 대한 표창은 31일 치러진 시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수여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