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김우식(61) 전 (주)KT씨에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우식 사장은 충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에 있다. 지난 1978년 기술고시를 통해 체신부 공무원을 시작해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과 (주)KTF 부사장, (주)KT파워텔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주)KT 부문장(사장)과 2010년부터 (주)KT씨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과거 KT그룹내 2개 대기업의 CEO로 근무하면서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자본잠식 직전의 KT파워텔을 부임 2년 만에 흑자기조를 구축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경영혁신, 구조개혁, 조직관리 등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자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어 인천도시공사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인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우식 사장은 “대규모 조직관리, 경영혁신에 능통한 전문경영인로서의 역량을 인천시민과 인천시, 그리고 인천도시공사를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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