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및 영업본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은 시무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및 영업본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중에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많은 결실을 맺었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농산물 가격하락 및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경남도 등 지자체와 협력해 수도권 경남농산물 소비촉진, 미국·중국·동남아시아 등에 경남농산물 수출판로를 개척 등을 이뤄냈다.
올해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경제사업과 농업·농촌 실익사업 지원을 통해 행복한 농촌건설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