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통합 산업은행’이 2일 출범을 알렸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5년 통합 산업은행 시무식 겸 출범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통합 산업은행이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민영화 방침에 따라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09년 10월 분리됐던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5년 3개월 만에 다시 합친 것.
홍기택 회장은 신년사에서 “이번 통합으로 거듭나게 된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민간 참여가 어려운 영역에서 위험 부담자 역할을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겠다”며 정책금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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