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일요신문]SK인천석유화학(사장 이재환)은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2015년 한마음 한뜻 신년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재환 사장, 권순범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은 마니산 정상인 참성단에 올라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과 안정조업 의지를 새로이 다졌으며 임직원∙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재환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외경영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존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장의 안정조업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행 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마니산 입구 광장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새해소망퍼즐’을 만들기, ‘신년 구호제창’ 등의 시간을 가지며 경영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