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제3기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의 현장답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사랑을 현장에서 실천할 ‘제4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30명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시립박물관과 양산 지역문화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자로 한 달에 2회 무료자원봉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박물관 유물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교육과정을 거쳐 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관람안내와 해설을 돕는 문화 나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선진지 답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 홍보물 및 도록 등 간행물의 무료제공 및 연말 우수봉사자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2월 27일까지며, 자원봉사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제4기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문화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